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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1 성령의 역사 분별 방법

그리스도께서 현재 땅에

이토록 놀랍고도 은혜롭게 나타나고 계신데도

신중함이라는 원리 위에서 행한다는 구실로

역사의 결과가 어떠한지,

그리고 역사의 영향 속에 있는 사람들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를 보기 위해

기다린다는 구실로 스스로 침묵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이 그리스도를 인정하기를 오랫동안 망설이는

정당한 구실이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만일 그들이 보기에 장애요소가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자 기다린다면

그것은 마치 바보들이 강가에서 물이 모두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장애물이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면 됩니다( 18:7).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시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실

항상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육적이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이상하게 보이고

모순으로 보이고 어렵게 보이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은 항상 부딪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었으며

앞으로도 항상 그럴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에 어떤 장애물을 주는 것은

사람들의 성향과 영적인 감각을 시험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마련하신 것입니다. 

부패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믿지 아니하고 성미가 비꼬이고,

트집 잡기를 좋아하는 영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보기는 보나 깨닫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13:13).

 

사람들의 영혼에 가장 치명적이고 위험한 죄는

성령에 대해 짓는 죄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은혜롭게 역사하고 있는 성령을 대적해서 말하는 것보다

성부 하나님이나 성자를 대적해서 말하는 편이 차라리 낫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이보다 우리의 영혼이

성령의 은택을 받는 것을 방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러한 일들에 대해

경멸적으로 계속 말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령을 훼방 놓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는 것이니

주의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령께서 평소와 같지 않게 많이 부어지고,

사람들의 세속적 욕망과 미적지근함과 위선이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책망되었을 때가

바로 성령훼방 죄가 나타나기 쉬운 때입니다.

악의를 가지고 이러한 역사를 대적하고 책망하며

역사를 마귀의 역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짓기 위해서는

다음 가지 요소만 갖추면 것입니다.

, 그것은 내적인 양심의 찔림과 상반되게 

그런 짓을 하는 것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성령의 역사 분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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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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