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질서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특별히 자연적인 방법을 초월하여 자연과 인간에게 간섭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밝히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컨대 성경을 읽어보면 자연의 현상을 초월하여 일어나는 이적(異蹟)이나 하나님의 특별 간섭으로 발생하는 꿈이나 환상 등과 같은 초자연적인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을 보호하시고 풍부한 구원 계시를 전하여 주셨습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더불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관심을 보여주는 바,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영적 자녀임을 자각할 때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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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만물이나 역사적 사건들이나 인간 마음의 양심 등과 같은 자연적인 방법을 통하여 전달되는 하나님의 계시를 가리킵니다.  이런 점에서 우주 만물과 인류 역사와 인간의 심적 구조 등은 하나님에 관한 무궁한 의미를 담고 있는 방대한 계시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1:20).  따라서 우리는 자연과 역사와 인간의 마음을 살피면서도 하나님의 뜻을 읽어 내는 영적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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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자연계시(natural revelation)

② 초자연 계시(supernatural rev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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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신앙을 가진 자들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전설, 점복술, 점성술 등등의 방법으로 신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헬라의 철학자들은 자연이나 만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은 사유를 통해서 신에 관한 지식을 깨달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중 계시(二重啓示)를 통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연과 역사를 통한 일반 계시’(general revelation)와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을 통한 특별 계시’(special revelation)입니다.  이에 대해 중세기의 신학자 Thomas Aquinas는 말하기를 일반계시는 우리들을 유일하신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 그러나 삼위일체’(Trinity)이신 하나님이라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또는 성령의 중생 사역 등등의 오묘한 영적 지식은 오직 특별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대표적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자연과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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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정도는 다만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인간들에게 알려주신 그 범위 내에서만가능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과 그에 속한 영적 진리들에 대해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본질상 하나님은 절대자요 무한하신 분인 반면 인간은 피조물로서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29:29, 11:7).  이런 맥락에서 John Calvin나는 성경이 가는 데까지 가고 성경이 멈추는 곳에서 멈춘다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자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대하는 인간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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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한 인간이 절대자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보여주신 자기 계시(自己啓示)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지 않으신다면 인간으로서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본질상 하나님은 무한하신 창조주요 인간은 유한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 가운데 계시된 하나님의 일반 계시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자신에 대한 정확한 특별 계시인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로 알며, 그 계시에 따라 살아감으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충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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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啓示)의 어원이나 성경적 용어에 근거하여 정의를 내리면 계시란 하나님께서 은폐하셨던 자신의 베일을 벗으시고 자신을 드러내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Louis Berkhof).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자기 자신 또는 영적 비밀을들을 드러내 보이신 행위와 그로 인해 밝혀진 진리를 가리킵니다.  참 종교는 이처럼 하나님께서 객관적으로 드러내 보여주신 계시의 내용에 반드시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같은 하나님의 계시 행위가 있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 수 있고 또 믿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3:3-4).  따라서 우리는 전능자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과 교제를 나누시고자 먼저 찾아오신 사랑과 은총의 결과인 계시를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근거로 삼고, 그 계시가 나에게 주어진 사실에 깊이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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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으로 계시’(啓示)열 계’()보일 시’()가 결합된 말로 알기 어려운 일을 열어서 밝히 보여줌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고 영어로 계시(revelation)라는 말은 라틴어 revelatio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뜻은 드러냄또는 베일을 벗김이란 의미입니다.  계시에 해당하는 구약의 용어로는 <갈라> ‘벗겨지다가 있고, 신약의 용어로는 <아포칼립토> ‘덮개를 벗기다’, 또는 <파네로오> ‘공개하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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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의미에서 계시사람의 지혜로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일을 신()이 가르쳐 알게 하는 것이라 정의됩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일반적 의미를 보다 구체화시켜 절대자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유한한 인간에게 알리시며, 영적 진리를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라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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