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눅 3:15). 이때 세례 요한이 등장하여 회개를 촉구하며 세례를 주자 혹시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 아닌가 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 왔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했습니다(요 1:20). 어느 날 세례 요한이 평소처럼 요단강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을 때 한 젊은이가 그에게 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마 3:13). 그때 그 젊은이에게 성령이 임하고 하늘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마 3:17). 이 사건을 목격한 세례 요한은 그 젊은이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란 사실을 깨닫고 오시리라 약속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했습니다(요 1:29-34).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성실히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며 선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이를 확실하게 선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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