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그리스도의 중보사역'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8.01.03 오늘날 목사는 중보자가 아닌가?
  2. 2017.12.28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은 우리에게 어떤 확신을 주는가?
  3. 2017.12.21 중보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무자비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4. 2017.12.14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은 그의 승천과 함께 끝났는가?
  5. 2017.12.07 그리스도는 누구를 위하여 중보사역을 수행하셨는가?
  6. 2017.11.30 그리스도는 중보직을 감당하기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는가?
  7. 2017.11.23 중보자 그리스도의 삼중 직임에 대한 증거가 신약성경에 있는가?
  8. 2017.11.16 중보자 그리스도의 삼중 직임에 대한 증거가 구약성경에 있는가?
  9. 2017.11.09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자로서의 세 가지 직무는 서로 분리될 수 있는 것인가?
  10. 2017.11.02 그리스도의 세 가지 기능을 직임으로 표현할 때 그것은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가?
  11. 2017.10.26 그리스도가 중보자로서 가지신 세 가지 직임은 무엇인가?
  12. 2017.10.19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13. 2017.10.12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자격 요건을 종합하여 볼 때 중보자는 어떠한 존재이어야 하는가?
  14. 2017.10.05 자격 요건의 하나가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5. 2017.09.28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될 수 있는가?
  16. 2017.09.19 타락하지 않은 천사가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중보자가 될 수 있는가?
  17. 2017.09.12 자격 요건의 하나가 반드시 무죄한 인간이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8. 2017.09.05 자격 요건의 하나가 반드시 인간이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9. 2017.08.29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자격 요건 세 가지는 무엇인가?
  20. 2017.08.22 구약시대에 중보자적 사명을 감당했던 대표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21. 2017.08.15 구약시대의 제사장과 선지자는 중보자가 아니었는가?
  22. 2017.07.26 인간 가운데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를 찾을 수 있는가?
  23. 2017.07.07 인간이 중보자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가?
  24. 2017.07.04 중보(仲保) 또는 중보자(仲保者)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영원한 중보자가 되셨기 때문에 더 이상 중보자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4:16).  왜냐하면 그들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3:22-24).  그러나 목사는 중보자는 아니지만 그 직임상 중보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는 일을 합니다( 13:17).  물론 일반 성도들도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목사는 일반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중보자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성도들은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목사는 그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것은 목자로서 양을 돌보는 한 방법이며( 21:15-17), 주님이 목사에게 맡겨주신 일이기도 합니다( 5:14-15).  따라서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목자의 기도는 더 잘 들으시고 자신의 기도는 듣지 않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 드리는 것이지( 18:19), 자신의 의로움을 앞세우는 것이 아닙니다(고전 15:10).  믿음을 가지고 주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것입니다(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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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는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으로 말미암아 사죄의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요일 4:10).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5:1).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보자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계속하여 우리의 허물에 대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시고 구원을 보증해 주십니다(9:28).  다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으로 말미암아 기도 응답의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에게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리하면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4:13-14).  참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간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14-16).  또한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8:2-6, 27).  끝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비록 우리가 잘못을 범한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언자가 되시어 우리를 위해 변론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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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자의 존재는 하나님의 무자비성을 나타내기 보다 그 반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또한 죄인을 직접 상대하지 않으시는 것은 사랑이 부족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이란 죄가 없는 것을 말하며 죄를 용납할 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되 죄인만은 사랑하는 바 중보자를 내세워 인간이 간구를 들으시고 그 필요를 채워주시며 보다 근본적으로는 죄를 사함받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그 아들 그리스도로 하여금 인간의 죄를 대신 담당케 함으로써 인간에게 진노의 형벌을 내리는 대신 구원의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무자비한 분이셨다면 인간은 이미 형벌을 받아 이 땅에서 사라졌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세우사 인간과 만나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날마다 찬송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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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의 연약함을 다 경험한 영원하신 그리스도께서 항상 살아서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증거했습니다( 7:24-25).  사도 바울은 죽음에서 살아나신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분명하게 증거했습니다( 8:34).  요한 역시 누가 범죄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말했습니다(요일 2:1).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 백성들을 위하여 중보사역을 수행하신 것처럼 지금은 하나님 곁에서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으로 중보사역을 수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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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은 죄인을 위한 것입니다( 53:12).  예수님께서는 친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4:6).  그것은 하나님께서 죄인과 직접 상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1:15).  이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서서 중보하심으로 하나님과 인간을 다시 화목하게 하신 것입니다( 5:10).  또한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은 시험받는 성도들을 위한 것입니다( 22:32).  그리스도께서는 대적들에게 잡히시기 전에 사탄의 시험에 대비하여 시몬 베드로와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17:9).  지금도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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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람으로 태어나 자의식을 가질 때까지 성장해야 했습니다( 2:40).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인간이 되시지 않는다면 인간을 구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2:14-15).  그것은 인간이라야 인간의 죄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10:10-14).  그리고 죄에 대한 의식을 가질 때까지 자라야 했습니다( 2:52).  어린 아이가 중보사역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그리스도는 평생 동안 율법을 지키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계속 시험하였는데( 4:1-11, 4:15), 만일 예수님께서 한 번이라도 시험에 넘어가서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죄를 범하였다면 그는 중보자의 자격을 상실하였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잘 아시는 그리스도는 각고의 노력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바른 길로 행하신 것입니다( 4:1-13).  끝으로 그리스도는 우리가 지은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시고 또한 죽으신 것입니다( 3:13).  비록 부활을 믿을지라도 인간이라면 죽음 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완고하여 하나님을 두려운줄 모르던 사람들도 죽을 병에 걸리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중보사역을 위해 그리스도는 이 힘든 일을 겪으셨습니다( 12:2).  따라서 그리스도는 중보직을 감당하기 위하여 한 인간으로서는 감당키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하여 당하신 고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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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자신을 선지자라고 칭하셨습니다( 13:57).  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사람들도 그를 선지자로 알았습니다( 4:19).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4:14).  그리스도는 현재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대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8:17).  우리는 이러한 대제사장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히 4:15-16).  또한 그리스도는 왕으로 세상에 왔습니다(요 18:37).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라고 말했습니다( 2:2).  예수님 자신도 왕이라고 시인했습니다( 23:3).  이와 같이 신약성경에서도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이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그 이름을 부를 때 바로 우리 자신들을 위해 이 세 가지 직임을 수행하셨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또 그분께 경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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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에는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보자적 역할을 수행한 자들로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이 왕으로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에는 사독 제사장(삼하 15:24)과 나단 선지자가 있었습니다(삼하 7:2).  그런데 구약성경은 이 세 가지 직임을 그리스도에게 적용시켰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차 백성 가운데서 그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백성들을 위하여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8:18).  여기서 선지자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시편에서 메시야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증거했습니다( 110:4).  여기서 메시야는 물론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가 역시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곧 왕이 출생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5:2).  여기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은 그리스도를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성경에 선지자요, 영원한 제사장이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증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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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중보자로서의 세 가지 직무는 성격상 구분될 수 있으나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가지신 중보자로서의 직임은 하나로서 세 가지 직무를 수행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선지자(왕상 19:16), 제사장( 30:30), (삼상 15:1)을 기름부어 세우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각기 자기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딤전 2:5), 이 세 가지 기능을 한 몸으로 다 수행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중보자의 세 가지 기능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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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의미에서 직임이란 다른 사람에 의하여 맡겨진 직책과 임무를 말합니다.  따라서 중보자의 세 기능을 삼중직임(三重職任)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임을 나타냅니다또한 직임이란 표현은 그 직책과 일이 사적인 것이 아니라 공적인 것임을 의미합니다실제로 그리스도는 구약의 계약을 갱신하는 새로운 계약의 중재자’( 9:15, 12:24)로서 그의 사역은 공적인 성격의 것이었습니다끝으로 중보자의 세 가지 삼중직임으로 표현할 때 세 기능의 균등성이 잘 표현됩니다곧 중보자 그리스도의 세 기능은 수평적 관계이지 종속적인 것이 아닙니다한편 이러한 그리스도의 삼중직임은 구약시대의 선지자, 제사장, 왕 세 직임을 종합한 것으로서 그리스도의 사역이 구약의 약속에 대한 성취임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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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선지직입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선지자의 역할을 수행하십니다( 13:57, 4:24).  둘째는 제사직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사람들의 요구를 대신 간구드리는 제사장이 역할과 희생 제물의 역할을 수행하십니다( 4:14, 5:5).  셋째는 왕직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피조물과 성도들을 통치하는 권세를 위임 받아 다스리는 역할을 수행하십니다(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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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2위 성자 하나님으로서( 11:27, 17:1),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속의 법을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간의 죄를 담당하사( 20:28),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나심으로 우리 인간과 같이 되셨습니다( 2:14-15).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신 동시에 인간이시되(2:5-8), 전혀 죄가 없으신 인간이신 것입니다( 4:15).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라’(딤전 2:5)고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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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는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이신 동시에 인간이어야 하되 반드시 무죄한 인간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아담의 혈통으로나 자연인 가운데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의 자격을 갖춘 존재가 없습니다( 3:23).  그러나 한 특이한 방법, 즉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의 몸을 통해 나심으로써( 1:18-23), 무죄한 한 인간이 계시니( 4:15), 그가 바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딤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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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인간의 범죄 직후에 세우신 구속의 법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얻기 위해서는 구원의 주체가 하나님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피조물 가운데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법과 의지에 대하여 완전하게 보증할 만한 존재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는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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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인간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인간 구원에 협조한다고 주장하나 그것은 지극히 비성경적인 견해입니다.  왜냐하면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죄가 없는 온전한 인간이어야 하나 마리아는 우리와 같은 동일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3:23).  마리아가 죄 없으신 그리스도를 낳을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역사였지( 1:20), 그녀가 의인이었기 때문은 결코 아닌 것입니다( 3:11).  물론 마리아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서 특별하게 쓰임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녀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는 통로()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리아는 복 있는 여인이라 칭함을 받습니다( 2:48-49).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 세우셨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가령 가나의 혼인 집에서 마리아가 떨어진 포도주 문제를 해결해 주시도록 예수님께 간청하여 응답받은 것은 중보자의 위치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한 인간의 입장에서 그리한 것입니다( 2:1-12).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마리아의 믿음과 순종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 문화에서 정혼한 처녀가 배우자와 상관없이 임신한다는 것은 목숨을 건 대 모험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헌신한 마리아을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것이나 그녀를 통하여 주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로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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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본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창조된 존재로서( 1:14), 인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거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 될 자격은 없습니다.  그것은 천사는 인간의 혈육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순수한 영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천사는 인류를 대표하는 존재도 아니며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천사가 중보자의 사역을 수행할 수 있었다면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시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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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절대 거룩하신 분으로 죄를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바로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과 범죄한 인간 사이는 단절되게 되었음은 물론 하나님과 인간이 다시 교제하기 위해서는 중보자가 요청되었습니다그런데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3:23)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출생한 인간은 그 누구도 중보자가 될 수 없음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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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을 대표하여 인간을 위해 하나님을 향하여 보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간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14-15).  그러나 인류의 대표가 되어 하나님과 선악과 언약을 체결했던 아담은 범죄하여 그 자격을 상실했으며(롬 5:12), 그의 후손도 모두 죄로 오염되어 자연적 방법으로 출생한 인간 가운데서는 참 중보자가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위해서는 인간과 똑같은 성정(性情)을 갖되 자연적 방법이 아닌 특별한 방법으로 나서(마 1:20), 죄에 오염되지 않은 중보자가 필연적으로 요청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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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반드시 온전한 인간이어야 합니다

둘째, 반드시 무죄한 인간이어야 합니다. 

 

셋째, 반드시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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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압제에서 구원해 낸 모세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직후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서서 율법으로 서로 계약을 체결하게 함은 물론( 3:19), 한 편으로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12:6-18), 또 한 편으로는 백성을 대신하여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함으로써( 32:11-14, 30-32), 참 중보자의 그림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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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의 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사해주시도록 그들을 대신하여 희생 제물을 들고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또한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따라서 구약의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한편으로 볼 때 중보자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결코 중보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중보자는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시켜 화목케 함으로써( 5:10), 인간으로 하여금 범죄하기 이전과 같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존재이어야 하나 구약의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구약의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중보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시킬 수 있는 참 중보자가 오시기까지 중보자적 역할을 감당하도록 임시적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참 중보자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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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후손으로 난 모든 인류는 아담의 원죄를 물려받아(롬 5:12), 모두 죄로 오염되어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없기 때문에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인간 가운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다고 하였습니다(사 59:16).  사실 인간 가운데는 하나님과 연결시켜 줄 중보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만일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중보자를 세우지 않으셨다면 모든 인간들은 죄악 가운데 신음하다가 영원히 멸망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중보자를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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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절대 거룩하신 분으로 죄로 오염된 인간은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사 59:2).  물론 인간은 처음 창조될 당시에는 중보자가 없이도 하나님께 나아가 그와 온전하고도 친밀한 인격적 교제를 나누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려 행하여 범죄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교제의 장소였던 에덴동산에서 추방됨은 물론 하나님으로부터도 단절되어 중보자 없이는 결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게 된 것입니다(창 3장).  이는 죄가 인간에게 얼마나 불행을 가져다주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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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라는 뜻의 헬라어 mesivth"(딤전 2:5)는 ‘중앙’, ‘가운데’ 라는 뜻을 가진 mevso"의 파생어로서 본래는 서로 적대적인 사람들의 사이에서 갈등의 원인을 해결해 주거나 화해하도록 주선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 혹은 서로 모르는 사람 사이에서 특정 내용이나 조건 또는 협약 등을 양자 모두에게 보증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된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됨으로써 신학적으로 큰 의미를 띠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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