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그리스도의 양성론 변증'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8.09.26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과 완전한 인간이란 사실을 부인하는 주장들은 왜 생겨났는가?
  2. 2018.09.19 하나의 인격을 지니셨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완전히 결합하여 색다른 하나의 성이 생겨났다고 이해할 수 있는가?
  3. 2018.09.12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신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시라면 두 인격을 지니셨는가?
  4. 2018.08.22 과연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간이 되실 수 있는가?
  5. 2018.08.15 과연 인간이신 예수께서 완전한 하나님이실 수 있는가?
  6. 2018.08.07 그리스도께서 인간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7. 2018.07.31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8. 2018.07.24 양성 교리가 확정되기 이전 이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가?
  9. 2018.07.17 그리스도의 양성은 교리적으로 왜 중요한가?
  10. 2018.07.10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란 사실은 칼케돈 회의에서 확정되었는가?
  11. 2018.07.03 칼케돈 공회에서 확정된 양성 교리의 내용은 어떠한가?
  12. 2018.06.26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며 완전한 인간이란 정통교리는 언제 확정되었는가?
  13. 2018.06.19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간이며 완전한 하나님이시란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증거하는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제한된 인간의 이성으로 풀려고 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단적인 사상들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역사를 돌아볼 때 인간의 제한된 이성으로 다 이해될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억지로 풀다가 오히려 진리에서 벗어난 예가 많습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이나 신성에 대해서 인간 이성으로서 이를 부인한자들이 이미 초대 교회 때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요이 1:7).  성경은 그들을 일컬어 적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요일 2:22, 4:3).  성경에는 그리스도의 양성 외에도 인간의 이성으로는 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가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 3:16)라고 충고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심을 믿는 한 비록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는 점이 있다 할지라도, 그분의 말씀이 정확무오하고 살아 있는 진리임을 굳게 믿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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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그리스도의 신성이 인성을 흡수하여 새로운 제3의 성을 만들어 내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유티키안파).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도 불안전한 것으로 만들고 인성도 불안전한 것으로 만들므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라는 성경말씀에 따라 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모두 완전한 형태로 지니고 있다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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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지니셨으나 양자는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결코 두 인격을 지녔다고 볼 수 없습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과 인성은 결코 분리될 수 없이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으므로 그리스도는 한 인격을 지니신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두 인격을 지니셨다면 그리스도는 이중 인격자가 되며 실제 생활에 있어서도 그 인격들은 상호 충돌하여 혼란을 일으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생애 가운데 이중 인격자로서의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도 두 인격을 지녔다는 주장은 배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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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므로 타락하기 이전의 인간과 같은 완전한 인간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인간이라면 다른 인간과 마찬가지로 죄인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에서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이 아니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아폴나리안파).  즉 그리스도는 인간의 육체를 가지신 것은 사실이나 인간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영() 대신에 다른 인간이 갖지 못한 로고스(logos)를 가졌으므로 순수한 의미에서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는 물론 영을 가지신 완전한 인간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과는 달리 동정녀를 통해 탄생함으로써 죄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차이점만을 지녔을 뿐입니다(히 4:15).  이처럼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이므로 인간의 대표가 되셔서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며(마 20:28), 또한 시험받는 인간을 도우시고(2:17-18), 이상적인 삶의 모범을 보이실 수 있었던(2:5-8), 사실에 대해 모든 성도들은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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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질 가운데 하나님인 육체를 지니신 것 자체가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견해가 있었습니다(아리안파).  즉 그들은 예수를 단순히 신적 능력을 지닌 피조물로 봄으로써 완전한 하나님되심을 부인하는 이단입니다.  실로 이들은 단지 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인간적 측면만 바라봄으로써 구원의 길에서 멀어진 불쌍한 자들입니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요일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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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물질은 악하다는 잘못된 견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시다면 물질의 하나인 인간의 육체를 입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목격한 예수님의 육체는 진정한 육체가 아니라 하나의 환영(幻影)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간이 아니라면 인간의 대표가 될 수 없으며, 인간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인간의 구원을 완성하실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구주가 되실 수 없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인간임을 부정하는 사상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간으로서의 온갖 경험을 하시고 인간의 구주가 되셨다는 성경의 일관된 주장에 어긋나는 이단이므로 마땅히 배격되어야 합니다(요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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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편협한 견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에 지나지 않으며 다만 세례를 받을 때(1:9), 성령이 강림하여 메시야의 자격을 얻게 되었고, 그때야 비로소 신과 같은 탁월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은 예수는 태초부터 계셨으며(1:2), 천지를 창조하신 제2위 하나님이시나(1:3), 인간 구원을 위해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1:18-21), 이 땅에 오셨다는(2:14), 성경의 일관된 주장에 어긋나는 이단이므로 마땅히 배격되어야 합니다(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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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유형별로 나누어보면 첫째,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심을 부정하는 견해가 있었습니다(에비온파, 알로기파).  둘째, 그리스도께서 인간이심을 부정하는 견해가 있었습니다(영지주의, 사벨리안파).  셋째,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신성은 절대적 신성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었습니다(아리안파).  넷째,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인성은 완전한 인성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었습니다(아폴리나리안파).  다섯째, 그리스도께서 신성과 인성을 지니셨으나 이러한 양성이 단일 인격을 이루지는 않았다는 견해가 있습니다(네스토리안파).  여섯째, 그리스도 안에 신성과 인성이 구별되어 존재함을 부정하고 심지어 인성을 흡수하여 제3성을 이루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유티키안파).  이러한 여러 견해는 모두 잘못된 것으로 451년 칼케톤 회의에서 배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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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양성론이 교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은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의 양성을 온전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역과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의 양성이 없이는 그리스도께서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기독교 신앙은 불가능한 것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구원 역시 헛된 망상이 될 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양성은 교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신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신비를 성경말씀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양성론에 대해 이해가 지금은 희미하지만 때가 되면 밝히 알게 될 것입니다(고전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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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란 사실은 성경 기록으로 충분히 확인될 수 있는 것이며, 초대교회 시대부터 신실한 성도들에 의해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다만 이 사실을 인간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이므로 이와 관련된 잘못된 주장들이 계속 생겨났고, 교회는 이러한 이단적 주장을 근절시키기 위해 교회 회의를 통해 소집하고 이를 공식 교리로 확정했을 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지니셨다는 사실은 인간들이 모여 결정하므로써 비로소 생겨난 교리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 이미 사실 자체로서 그리고 성경의 말씀으로 분명하게 인간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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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리스도의 양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의 동일한 아들이시고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고 인성에 있어서 똑같이 완전하시며 참으로 하나님이시고 참으로 사람이시니, 이성적 영혼과 육체를 가지신 인간이시며 신성에 있어서 성부와 공동 실체적이시고 인성에 있어서 우리와 똑같은 공동 실체적이시니 죄만 빼놓고 모든 것에 있어서 우리와 마찬가지시다.”  다음으로 신성과 인성이란 두 본성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혼동이 없고, 변화도 없고, 분활도 없고, 분리도 없고, 본성들의 차이는 연합 때문에 결코 제기되지 않으나 각 본성의 특성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칼케돈 신앙고백은 그후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이해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신학도 이때 확정된 양성론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개신교 정통주의 신학에도 칼케돈 신앙고백의 전통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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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년 칼케돈 공회에서 확정되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500명 이상의 교회 감독들이 참석하여 그 이전에 있었던 여러 이단 교리들을 정죄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심을 정통교리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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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존재가 완전한 인간이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 된다는 것은 한계를 갖는 인간 이성으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신비로운 문제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거부합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하기 전 3년 동안이나 예수님과 같이 생활하였던 제자들조차 인간 예수가 하나님이란 사실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고난받을 때 모두 도망가며 그분의 제자임을 부인했을 뿐 아니라(18:27), 예수님께서 부활했다는 사실조차 의심했습니다(20:25).  사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인 동시에 하나님이란 사실에 대한 이러한 회의는 역사상 계속되어 왔으므로 무수한 이단들이 생겨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동시에 지녔음을 부인하는 주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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