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리스도의 양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의 동일한 아들이시고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고 인성에 있어서 똑같이 완전하시며 참으로 하나님이시고 참으로 사람이시니, 이성적 영혼과 육체를 가지신 인간이시며 신성에 있어서 성부와 공동 실체적이시고 인성에 있어서 우리와 똑같은 공동 실체적이시니 죄만 빼놓고 모든 것에 있어서 우리와 마찬가지시다.”  다음으로 신성과 인성이란 두 본성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선언했습니다.  혼동이 없고, 변화도 없고, 분활도 없고, 분리도 없고, 본성들의 차이는 연합 때문에 결코 제기되지 않으나 각 본성의 특성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칼케돈 신앙고백은 그후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이해의 척도가 되었습니다.  종교개혁 신학도 이때 확정된 양성론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개신교 정통주의 신학에도 칼케돈 신앙고백의 전통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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