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 사람이 죽는 날까지

혹은 마지막 시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다. 

사람은 죽기 전 마지막 순간에도 구원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우리가 전하는 말이 임종을 앞둔

그 사람을 영원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길 수도 있다.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잘 모르지만

천국에는 죽음 직전 마지막 순간에

구원받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틴 루터는 천국의 세 가지 놀라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그가 천국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이들이

그곳에 있는 것이요. 

둘째는 그가 천국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사람들이

그곳에 없는 것이며,

셋째는 자신이 천국에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임종 직전의 개종

또는 회심에 대한 선례를 찾을 수 있는데

바로 예수님 옆에 십자가에 달린 강도다. 

십자가에서 회심한 강도는

누구든지 죽음 직전에라도 주님께로 나아오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증거다.

이 말씀은 누구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유일한 사례이기도 하나

모두가 마지막 순간에

구원받을 기회가 있다고 여길 수 없는 유일한 예이기도 하다.

 

R. T. 켄달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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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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