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어느 신문사에서 현상금을 걸고

어떤 길이 런던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가라는 문제를 냈다. 

이 퀴즈에서 현상금을 탄 사람은 답을

런던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친구라고 썼다. 

아마 모든 여행자들은

이 답이 얼마나 적절한 답인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좋은 친구와 여행을 하면 어떤 먼 길이라도 짧아진다. 

마음을 열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목적지까지 도착한다. 

오히려 긴 여행이 아쉽게 느껴진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좋은 친구로 모시고 살면

그 여행은 짧게 느껴질 만큼 행복하고 기쁘다. 

그러나 좋은 친구가 없는 인생은

지루하고 무미건조할 뿐이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우리 삶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자.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인 예수님과 함께

우리 인생의 여행길을 걷고 있는지.

 

-E. C. 맥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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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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