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닮은 인간은

영원한 구원에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적인 존재만은 아니다.

먹고 입히고 치유하는 데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육체적인 존재만도 아니다.

또한 그들이 속한 공동체의 복지에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 존재에 그치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사회 내에 있는 영적-육체적 존재이다.

이것이 인간에 대한 성경적으로 올바른 정의이다.

 

그리스도인은 비기독교적 세상과는

구별되는 도덕적,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별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남들과 똑같아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은

나머지 인류와 구별되어

하나님의 독특한 백성이 된다는 뜻이다.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다르게 되라고 부르신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이다.

그의 헌신은 부분적이지 않고 전체적이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주일에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평일에는 이방인인 그런 사람이 아니다.

집에서는 그리스도인이고,

직장에서는 비그리스도인인 그런 사람도 아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나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뜻에 반역하는 태도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의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큼

기쁨과 평안은 없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

, 우리의 인격적 성숙은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예수님의 주권적인 사랑의 통치,

주되심 아래 종속시키는 것이다.

 

스토트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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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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