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셨던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께서는 죄를 범한 적이 없으며 그 입에 궤사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벧전 2:22). 또한 바울도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그리스도는 죄를 알지도 못한 사람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고후 5:21).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의 고발에 의하여 예수님을 심문한 총독 빌라도조차 예수님에게 어떤 잘못도 없다고 인정했으며(눅 23:14-15), 사형을 집행한 백부장 역시 주님을 의인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눅 23:47). 예수 그리스도는 많은 사람들이 증언하는 바와 같이 결단코 단 하나의 죄도 없으신 분입니다(요일 3:5).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으로 정죄받고 십자가에서 처형 당하신 것은 바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스스로 택하신 위대한 사랑의 행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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