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죄악된 행위를 저지를 뿐 아니라 죄악된 생각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합니다(롬 3:9). 반면에 예수님은 그 행실과 생각에서 죄를 완전히 떠난 죄 없으신 분입니다(요 8:46). 또한 모든 인간은 과거나 현재에 지은 죄 때문에 죄책감으로 종종 마음의 갈등을 겪습니다(롬 7:17-21).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린 적이 없는 예수님(요 5:30)은 심령의 평안을 누리셨을 뿐아니라 오히려 자기에게 오는 자에게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을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27). 더 나아가 모든 인간은 죄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죄를 범할 때 육신은 쾌락을 느끼기도 합니다(요일 3:16).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이미 간음 죄를 범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8). 따라서 예수님께서 죄의 욕망을 경험하셨다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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