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증인’(Jehovah’s Witnesses)의 창시자는 Charles Taze Russell, 1852-1916)이다. 그렇지만 ‘여호와 증인’이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자는 그의 후계자인 Joseph Franklin Rutherford, 1869-1942)이다.
Russell은 지옥에 관한 기성 교회들의 교리에 이의를 제기한 후 예수께서 1874년에 재림하신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874년이 지나도 예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자 이를 정정 1914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Rutherford도 이 같은 주장에 동조하였으나 예수의 재림은 1914년에도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자 이들은 예수께서 1914년에 재림하셨는데 사람들의 눈엔 보이지 않을 따름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Rutherford 요한계시록 7장 4절에 나오는 ‘십 사만 사천’을 여호와의 증인들로 해석, 자신들만이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940년 이후 자신들의 신도 수가 십 사만 사천을 넘어서자 Rutherford는 십 사만 사천 외에도 구원에 참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수효의 여호와 증인들이 있다고 번복 주장하였다. 한편 이상과 같은 주장 외에도 여호와 증인들은 예수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최초의 피조물이라는 견해를 믿는다. 그 같은 견해에 의하면 예수는 인간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능력에 의해 죽음으로부터 부활, 신적 존재가 된 것이 되고 만다.
이러한 사실을 살펴볼 때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이 분명한 이단 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의 재림 시기는 예수님조차도 모르는 일이며(마 24:36) 구원은 예수께서 근본 하나님이심을 믿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이기 때문이다(참조, 요 14:9).
'연구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혜사(保惠師)의 사역 (0) | 2021.12.12 |
---|---|
음식물에 관한 기독교의 견해 (0) | 2021.12.05 |
성경의 영감 (靈感) (0) | 2021.09.05 |
기독교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0) | 2021.08.29 |
교회의 특성 (0) | 202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