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리스도에게 적용된 ‘알파와 오메가’(계 23:13), ‘처음과 나중’(계 1:17, 22:13), ‘시작과 끝’(계 22:13)이란 명칭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파’는 신약성경이 기록된 헬라어 첫문자로서 ‘처음’, ‘시작’과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 영원 전부터 계셨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메가’는 헬라어 마지막 문자로서 ‘나중’, ‘끝’과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거나 소멸하는 피조물과 달리 영원까지 계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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