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신 것은 사실이나 그리스도로 하여금 인간이 되도록 근본 원인을 제공하신 분은 결코 인간 마리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동정녀 마리아로 하여금 남자와 관계 없이 초자연적으로 잉태를 하게 하신 분은(눅 1:35), 바로 어떤 자연법칙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마 19:26). 즉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성부 하나님께서 성령 안에서 아들을 내어주셨고(마 1:20), 성자 하나님은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순종하였기 때문에 비로소 인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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