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3위 하나님이신 성령께서 마리아의 태중에서부터 그리스도를 성결하게 보호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그리스도는 비록 죄인의 몸속에 있었으나 죄에 오염되지 않는 인간으로 출생하였을 뿐 아니라 죄악된 이 세상에서 살아갈 동안에도 계속 성령의 보호하심으로 성결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히 9:14).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거룩한 분이라 고백하며(눅 1:35),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공로에 힘입어 죄의 문제를 해결하며(요일 1:7), 그 거룩함을 본받아 우리 역시 거룩한 무리 즉 성도(聖徒)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고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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