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시'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21.09.02 일반계시가 종교의 근거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무엇으로 증명되는가?
  2. 2021.08.26 일반계시가 참 종교의 근거로서 불충분한 이유가 무엇인가?
  3. 2021.08.19 일반계시만으로 우리들은 참 종교로 나아갈 수 있는가?
  4. 2021.08.12 기독교와 관련하여 일반계시는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5. 2021.08.05 모든 인간이 종교적 성향을 지니는 것도 일반계시 때문인가?
  6. 2021.07.29 특별계시가 주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일반계시가 필요한가?
  7. 2021.07.22 사람의 마음 구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일반 계시는 무엇인가?
  8. 2021.07.15 인류 역사가 오늘날 이같이 진행되어 온 것은 반드시 그럴 수 밖에 없는 일인가?
  9. 2021.07.08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신다면 왜 역사 가운데는 악인이 득세하는 일이 많은가?
  10. 2021.07.01 인류 역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는가?
  11. 2021.06.24 자연이 하나님을 보여준다면 자연이 곧 하나님이라고 볼 수 있지 않는가?
  12. 2021.06.17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위대한 자연 만물을 보고도 창조주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는가?
  13. 2021.06.10 자연 현상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계시하는가?
  14. 2021.06.03 일반계시가 인간에게 전달되는 3가지 대표적인 양식은 무엇인가?
  15. 2021.05.13 일반계시란 무엇인가?

그것은 역사상 단순히 일반계시에 기초한 단 하나의 순수한 자연 종교나 이성 종교가 존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입증됩니다.  다시 말하면 종교마다 일반계시로써가 아니라 나름대로 자기들의 신에게서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물론 허위 주장이지만) 그것으로써 자기네 종교의 근거로 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계시가 일반 학문이나 과학 또는 예술의 근거는 될 수 있을지언정 종교의 기초는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신이 세상을 창조하였으나 세상 일에 관여 치는 않는다는 이신론자(理神論者)들의 자연 종교나 철학자들의 이성 종교는 도무지 실재가 없는 추상일 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Pythagoras는 말하기를 “신, 혹은 신탁에 의하여 사람들을 가르치지 않는 한, 사람들을 종교로 인도하기 어렵다”라고 실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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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그것은 죄로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본래부터 일반계시에 어떤 결함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만물의 영장 된 사람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사람대로 그 영안(靈眼)이 어두워져 일반계시를 바로 볼 수 없게 되고, 또한 자연 역시 인간과 더불어 죄의 저주 하에 처해있어 하나님의 품성을 보여주는 일반계시로서의 본래의 기능이 희석된 것을 의미합니다(롬 8:20-22, 엡 4:18, 골 1:13).  둘째, 그 지식이 확실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계시로써 우리들은 신적인 지혜와 능력 등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그 신이 어떠하신 분인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계시로는 참 하나님을 제대로 발견하여 그분과 특별한 교제를 나눌 수 없습니다.  셋째, 구원의 길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 종교는 반드시 구원을 주어야 하는데, 일반계시는 구원에 관한 한 침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반계시로서는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바로 여기서 특별계시는 필연적으로 요청되었고, 그 결과 일반계시 외에 특별 계시가 우리들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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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없습니다.  일반계시는 우리들에게 구원에 합당한 참 종교로 인도하는 데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펠라기우스주의와 이신론자, 합리주의자 등은 일반계시는 참 종교로 인도하는데 충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일반계시는 분명한 한계를 가지므로 참 종교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즉 기독교는 일반계시인 자연이나 사람의 이성 등에 그 근거를 두지 않고, 오직 특별계시인 성경에 그 근거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시력이 나쁜 사람이 자신의 눈(일반계시)으로는 사물을 분명히 볼 수 없지만, 안경(특별계시)의 도움을 받을 때 사물을 분명히 볼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John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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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시 이외에 구원의 특별계시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에 있어서도 일반계시는 나름대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기독교의 특별계시를 잘 이해하는 데 있어 일반계시는 그 배경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일반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성을 알 수 있기에, 또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계시는 기독교의 특별계시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천국 진리를 교훈함에 있어서 일반적인 생활 가운데서 발견되는 비유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회개의 귀중함을 ‘탕자의 비유’로써(눅 15:11-32), 구원의 귀중함을 ‘감주인 보화의 비유’로써(마 13:14) 교훈하셨습니다.  이것은 모두 일반 계시적인 진리를 사용하여 특별계시의 진리를 교훈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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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찾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일반계시로서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일반계시로 인해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신이 있음을 느끼며, 그래서 그 신에 대하여 예배와 제사를 드리고픈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죄로 오염된 사람들이 그러한 종교적 욕구를 잘못 적용하여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그릇된 종교를 만들어 내지만, 그러한 인간의 종교성만은 참 종교인 기독교로 사람들을 이끌어 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행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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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구원의 길을 밝히 보여주는 특별계시가 주어진 후 일반계시의 의미와 가치가 감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까지 여전히 중요한 것 역시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계시는 특별계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구원에는 이를 수 없지만 그들로 하여금 나름대로의 사회 통념에 따라 상식적인 생활을 하게 하며 사회 질서를 유지케 하기 때문입니다(롬 2:10).  또한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일반계시는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게 함으로써 특별계시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도록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일반계시는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가능케 하고 더 나아가 구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에서 큰 가치를 지니는 바 성도는 이를 매개로 하여 구원의 복음을 보다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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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그것은 인간의 양심이나 지성이나 이성 등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창조되었기 때문에(창 1:26-27) 사람의 마음 구조 속에는 신적 사상이 심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속에 이 같은 일반 계시적 관념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선(善)에 대한 의무감을 느끼고 악(惡)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인간은 어떤 완전하고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관념을 가집니다.  그리하여 철학자들은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인 신 관념을 근거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시도하기도 했습니다(Rene Descartes, Anselm).  그리고 독일의 철학자 Immanuel Kant 역시 인간 양심에 기초해 볼 때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치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래 생각에 잠겨 보면 볼수록 나에게는 감탄과 숭앙으로 가득 차 버리는 두 가지 사실이 있다. 하나는 내 머리 위에서 반짝이고 있는 하늘의 별이요, 또 다른 하나는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양심의 도덕률(道德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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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가들은 지난 역사를 회상하면서 “만약 그때 그 사건이 그랬더라면” 하는 가정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호사가적 가정에 불과할 따름이고 실제로 역사는 오늘날처럼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인류 역사는 왜 ‘그때 만약 그렇게’ 진행되지 아니하고 오늘날처럼 ‘이렇게’ 진행되어 왔을까요?  이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말미암아 인류 역사가 오늘날처럼 이렇게 되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시 75:6-7, 행 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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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인생들을 즉각적으로 심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한 자가 고난 받으며 악인이 번성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 가운데서 악하고 부패한 자들이 잠시 득세하나 그 결과가 비참한 사실도 역시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악인의 최후의 심판에서 영원한 형벌 가운데 처해지게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궁극적으로는 실현되며 역사 가운데서도 부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때 역사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는 성도는 결코 조급하게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장차 엄정하게 이루어질 심판의 그날을 바라보며 경건함으로 주의 뜻을 실천하는 가운데 매일의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성숙한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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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역사는 우연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역사를 이끌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즉 역사 가운데는 하나님의 뜻이 반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역사 속에서 교훈을 찾는 것은 바로 역사 가운데 개입하셔서 자신의 뜻을 보이시는 하나님의 면모를 발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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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과 하나님을 동일하게 보는 범신론자(汎神論者)들은 하나님이 자연이며, 자연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이는 창조의 주체와 객체조차 제대로 구분치 못하는 실로 어리석은 생각일 따름입니다.  피조물인 자연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지혜로움을 반영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 자체는 결코 하나님이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자연을 신봉하며 썩어 없어질 자연 속의 금수(禽獸)의 현상을 만들어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일반계시를 완전히 왜곡하는 실로 어리석은 자이며 결국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불쌍한 자들입니다(롬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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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죄 때문입니다.  즉 죄로 어두워진 인간의 이성의 눈으로는 자연을 보고도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올바로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깨닫기 위해서도 우리의 눈을 지혜롭게 열어주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엡 1:17).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란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시 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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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존재와 그 선하심과 위대하심과 오묘한 지혜 등을 드러내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을 그린 화가의 솜씨와 능력과 화법(畵法) 등을 깨닫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신령한 눈으로 자연을 둘러볼 때 실로 우주의 광대무변함, 질서 정연한 천체의 운동, 들에 핀 꽃 한 송이, 생물들의 본능과 신체 구조, 나뭇잎의 광합성 작용, 개미 한 마리의 움직임, 황혼의 노을 등등 자연 어디를 보더라도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손길이 나타나지 아니한 곳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 위대한 시인이자 이스라엘의 성군이었던 다윗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라고 노래했고, 사도 바울도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롬 1:20)라고 증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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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현상’과 ‘역사적 사건’, 그리고 ‘사람의 마음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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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을 기초로 하여 자연 만물과 인류 역사와 인간 심성(心性)의 일반적인 구조 등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 보편적인 계시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자연현상을 통해, 역사적인 사건들을 통해, 그리고 인간의 양심 등을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일반계시를 얼마든지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계심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지혜로움을 알 수 있습니다(시 19:1-6, 롬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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