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하는 사단의 부지런함을 곰곰이 생각하라.

그는 아무 때든지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우리가 게으르기를 바라는 

그 자신은 항상 바쁜 것이다.

이 우는 사자는 항상 그의 먹이를 찾아 구하며 

그는 변절자를 만들려고 땅과 바다를 일주한다.

그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순례자가 아닌 정탐군으로 돌아다닌다.

그는 휴식이 없는 영이며 ‘두루 다니며’라고 하였다(벧전 5:8).

 

만일 그가 시험에 의해 조금이라도 이득을 본다면 

그는 극력 이것을 추구한다.

만일 그의 죄의 제안이 먹혀들기 시작하면,

그는 이것을 바짝 뒤따라서 죄의 행동으로까지 밀어 붙인다.

그가 유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팔아넘기도록 유혹하였을 때

그리고 그가 호의적이라는 것과 

그래서 은 삼십의 미끼를 물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는 그를 서두르게 해서 

그의 주를 팔아넘기기까지 그를 떠나지 않았다.

 

시험하는데 있어 사단의 부지런함은 

그가 사용하는 시험의 다양성에서 보여진다.

그는 한 가지 종류의 시험에만 자기 자신을 국한 시키지 않으며

그는 하나 이상의 책략을 가지고 있다.

만일 그가 한 가지 시험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면

그는 또 다른 것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

만일 그가 육욕이 타오르도록 유혹하여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는 교만하도록 유혹할 것이다.

만일 탐욕에의 시험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는 낭비벽에로 유혹할 것이다.

 

이와 같이 시험하는데 있어 사단의 부지런함은 대단하다.

그는 있는 수단을 다 쓸 것이며

그는 가지고 일할 여러 개의 연장을 가지고 있으며,

만일 한 가지 시험이 통과하지 않으면 

또 다른 시험을 사용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토마스 왓슨『주기도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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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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