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세상에서 혹독한 반대에 항상 직면해 온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세속 역사에 의해서도 증명이 되고

그 이전의 성경 역사도 

동일한 사실을 우리에게 증언합니다.

 

교회와 그 신앙 그리고 그 예배는

가인과 아벨 시대에 반대를 받기 시작했고,

노아 시대에는 땅이 온통 그 죄악으로 관영했습니다.

이후로 교회는 애굽에서 반대를 받았고

예레미야 12장9절에 나오는 말씀처럼 

이스라엘 교회는 항상 주변 민족에게 미움을 샀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정신은 

고난 받는 정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섭리 속에서 

그의 교회가 오랫동안, 아니 거의 모든 세월을 고난 속에

때로는 극단적인 고난 속에 있도록 역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참된 교회의 정신은 

고난 받는 정신이라고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은 교회에 

그토록 큰 고난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그의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것이

필수적이라고 심각하게 말씀하신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의 정신은

교회가 그 고난 속에서 보여주고 실천한 정신으로서

고난 받는 정신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이에 대한 무수한 사례들을 제공하고 

구름 같은 증인들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런 정신을 갖고 있는지 물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시험적으로 어떻게 증명이 될까요?

슬프게도 우리가 해보는 시험은 얼마나 적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참된 모든 그리스도인은 

순교자의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구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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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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