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타락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만일 그리스도께서 한번 죽으시는 것으로써 인간의 모든 죄를 해결 할 수 없었다면(9:26), 그는 부활하신 후 백성들의 남은 죄 값을 위하여 다시 죽든지 아니면 다른 그리스도(?)가 또 와서 죽음으로써 미완성된 구속 사역을 완성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로 계획하신 일이 불완전하게 방치되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령과 믿음의 선배들이 한결 같이 증거한 것처럼 그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께서 단 한번 죽으심으로써 인간의 구속 사역이 성취되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9:12).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한번 죽으심으로 속죄가 끝난 것은(10:12), 그것으로써 인간의 구속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속죄 사역의 단회성은 속죄의 완성성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10:18).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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