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부으심

진리의 성령 2018. 7. 18. 13:16

예수님의 사역의 원천은 성령의 기름부음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61:1).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께서는 성령이 임하시기 전까지는 아무 역사도 행하지 않으셨고, 그 전에 사역을 하셨다는 기록이 하나도 없습니다.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성령의 기름부음 없이는 사역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도 마땅히 그래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지도 모릅니다( 24:49).  사역하는데 한 가지 필수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입니다.  기름부음이 없는 사역은 없고, 사역을 하고자 한다면 기름부음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입니다.  흔히 우리는 기름부음이란 단어를 들으면 사람의 머리에 감람유를 붓는 성경적인 장면을 생각하곤 합니다( 8:12).  하지만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식이 아닌 더 깊은 실제의 세계를 풀어놓아주는 상징적인 행동입니다.  믿음으로 상대방에게 기름을 바르는 것은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어주셔서 아픈 곳이 치유되거나 사역을 위해 준비하기 위한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기름부음의 진정한 결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0:38).  예수님은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4:27).  우리는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붓지만(삼상 16:13), 성령님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을 부을 수 있습니다( 3:22, 4:18).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입게 되는데, 이 능력이 바로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름부음은 손으로 느낄 수 있는 실체입니다. 믿음으로 얻어지는 영적인 것일 뿐 아니라 우리의 오감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실제적인 것입니다.  마가복음 5장에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자 예수님은 자신에게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가 그녀를 치료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흘러나가 역사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름부음은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전달되는데 물처럼, 전기처럼 몸의 접촉을 통해 이쪽에서 저쪽으로 흘러갑니다( 14:35-36, 5:27-31).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 나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6:19).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입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은 생명이 없는 물체에도 한시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데, 죽은 시체가 기름부음을 받았던 엘리사의 뼈에 닿자 희생한 일도 있었고(왕하 13:21), 바울의 옷자락만 만져도 사람들의 병이 나아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바울의 옷으로 전달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9:12).  이런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능력을 안 사람들이 베드로가 지나갈 때 그림자라도 덮이길 바랬던 것입니다( 5:15).  만약 이런 성령의 능력전이가 이상스럽게 보인다면, 그것은 우리가 너무나 오랫동안 교회의 죽은 정통에 매여 있었거나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적이 없는 목사와 신학자들의 반쪽짜리 가르침을 통해 능력이 어디서 오는지,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잘 모른다는 것을 보여주는 징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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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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