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법은 일정한 범주에 속한 사람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보편성을 지닙니다. 그러나 때로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특별법과 일정한 시기에만 효력을 지니는 한시법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율법은 이 세상에 속한 모든 인간을 대상으로 하며, 한시법이었던 할례, 제사 등과 같은 의식을 제외하고는 시대를 초월하여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보편성을 지닌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율법은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절대적인 법인만큼 성도들은 이를 자신의 신앙이나 여건에 따라 지키고 지키지 않는 방자함을 범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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