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히 8:1)에 그와 같은 간증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심에 대한 확증을 더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로서는 객관적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이러한 영적체험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가능한 일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차원에서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마귀가 성도들을 미혹해서 그러한 영적체험을 하게도 할 수 있기 때문(살후 2:9-12)에 성경 외에 그 어떤 것도 객관적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고전 4:6). 전도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그러한 체험이나 간증은 사실상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죽은 자가 살아나 증거하여도 결국은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눅 16:31). 따라서 개인의 체험이나 간증은 당사자에게 믿음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겠으나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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