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계실 때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자신을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즉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베드로가 사단의 시험에 넘어가지 않도록 아버지께 부탁드렸고(눅 22:31-32), 제자들이 악에 빠지지 않고 믿음을 지켜 승리하도록 아버지께 간구하였습니다(요 17:9). 나아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는 자기를 박해하고 죽게 만든 사람들의 죄를 사해 주시도록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였습니다(눅 23:34). 이처럼 이 세상에 계실 때 죄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을 뿐 아니라 승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신 그리스도는 지금도 대제사장으로서(히 9:24), 범죄한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대신 간구하는 대언자(代言者) 역할을 수행하십니다(요일 2:1). 또한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는 우리가 곤경에 처하여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에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롬 8: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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