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사역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직접 부활하신 분은 물론 성자 그리스도셨지만(요 2:19), 여기에는 성부와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작용하셨습니다. 먼저 성부 하나님에 대하여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였고(시 16:10), ‘그리스도의 부활이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증거 합니다(롬 6:4). 그리고 성자 하나님에 대하여 성경은 그리스도는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명을 버리고 취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노라고 증거 했고(요 10:17-18), 또한 그리스도는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했습니다(요 11:25). 그러므로 부활은 그리스도 자신의 뜻과 능력으로 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또한 성령의 역사로 된 것이었습니다(롬 1:4). 그리스도의 출생(마 1:20)에서부터 부활(롬 8:11)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라도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벧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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