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예언을 증거로 들 수 있는데, 그리스도가 오시기 천 년 전에 다윗은 이미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시 16:10). 사도 베드로와 바울은 이 구절이 그리스도의 부활이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것이라고 설명하였고(행 2:31, 13:35), 예수님 역시 자신이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살아난 것’을 미리 말하신 적이 있습니다(마 16:21, 20:17-19, 막 8:31, 눅 9:22). 또한 복음서의 기자들의 증언을 증거로 들 수 있는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요 20:19)은 물론 수백 명의 사람에게도 나타나 보이셨습니다(고전 15:6).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다 순교한 증인들을 그 증거로 들 수 있는데, 만약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체포되었을 때 다 도망치던 제자들(마 26:56)이 죽임을 당하면서까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기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들로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비록 인간의 이성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우나 역사상 분명히 있었던 일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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