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 있는 자’란 뜻을 지녔으며, 언약의 주이심을 강조하는 ‘여호와’란 명칭이 성부 하나님 뿐 아니라 성자 그리스도에게도 적용된 적이 있습니다. 즉 선지자 이사야는 장차 새 나라를 만드실 그리스도를 ‘여호와’(사 26:4, 40:3),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실 그리스도를 ‘여호와의 팔’(사 53:1)이라 하였으며, 선지자 예레미야는 구원의 주로 오실 메시야를 ‘여호와 우리의 의’(렘 23:3)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이미 구약 시대부터 절대자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여호와란 이름으로 불림으로써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을 성취할 분이심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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