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제사장과 제물이 하나로 일치된다는 것입니다. 즉 구약 시대에는 제사장과 제물이 엄연히 구분되었으나 그리스도는 제사장인 동시에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둘째, 모든 종류의 제사를 포괄하는 단회적 제사라는 것입니다. 즉 구약 시대에는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등 여러 종류의 제사를 반복적으로 드려야 했으나 그리스도는 단 한 번의 제사로 그 모든 제사를 영원히 대신 한 것입니다. 셋째, 영원한 효력을 지니는 완전한 제사라는 것입니다. 즉 구약 시대 제사는 불완전한 제사장과 제물로 드려졌는 바 그 불완전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릴 수 밖에 없었으나 그리스도의 제사는 완전한 제사장과 제물로 드려졌는 바 그 효력도 영원하여 다시 반복하여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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