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어린 양(출 12:1-14)은 백성의 죄를 담당하여 양처럼 죽음을 당하실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유월절 사건은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를 보여줍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은 애굽에 마지막 열번째 재앙인 장자 재앙을 내리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집 안에 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순종한 사람들은 그 밤에 천사가 수행한 장자의 재앙을 면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순종의 결과였습니다. 이러한 유월절 어린 양의 사건은 논리적으로 이해할 성질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것으로 재앙을 면하는 것은 미신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믿고 순종하는 자는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의 값을 전혀 지불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도 합리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구원의 역사입니다. 성경의 모든 사건은 결국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월절의 어린 양은 결국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그리스도의 구원을 증거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요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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