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가치관에서 긍정적 가치관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즉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상실한채 절망과 허무함 속에 빠져 인간에 대하여 하잖게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셨고(빌 2:7), 인간 구원을 위해 죽기까지 하셨다는 사실(빌 2:8)을 믿는 자들은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이 참으로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였습니다(사 43:4). 따라서 인간이 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은 성도는 재물이나 권력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며(마 16:26),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인격도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엡 4:32). 그런데 진화론적 사고 방식에 물든 인간은 생명의 존엄성을 경시하고 물질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즉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자들은 마치 멸망받을 ‘이성없는 짐승’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벧후 2:12).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인간 존중의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을 뿐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시고 가장 귀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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