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성령 2016. 5. 5. 14:24

왜 성령은 저와 여러분 안에 살기를 원하실까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아갈 능력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구원받는 순간에 성령의 내주하심은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첫째로, 성령의 내주는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오셔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도록 기도할 필요가 없으며 성령의 내주 임재를 추구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기도나 금식으로 매달릴 필요가 없이 구원의 한 부분으로 자동적으로 받게 되는 축복입니다(고전 12:3, 6:19).  성령의 내주사역이 구원의 순간에 시작이 된다면 내주는 경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이 오셔서 내 안에 거처를 삼는 것으로서 보통 느낌으로 감지하는 것과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신다 해서 우리의 모습이나 목소리, 그리고 느낌이 꼭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처럼 처음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셨을 때 말씀 안에서 그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합니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이것은 성령의 능력사역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확실히 경험하는 것은 우리 삶에 드러난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의 열매입니다.  몇 날 몇 주가 지나면 성령의 임재 결과로 삶에 변화가 일어난 것을 자신이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말씀의 조명, 성령의 열매, 동기부여의 은사, 이렇게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성령께서 새 신자 안에서 하시는 첫 번째 일은 성경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조명하십니다.  ‘조명’한다는 말은 밝은 빛을 비추어 있는 것을 잘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자매님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늘 성경을 읽으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성경을 늘 읽지만 성경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그 뜻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독려해 가면서 읽지만 말 그대로 글자를 읽고 있을 뿐 도저히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수양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삶의 구주로 영접을 했습니다.  성령께서 내주하시게 되자 성경이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성경책을 읽을 때마다 말씀이 책에서 튀어나오는 것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냈습니까?  성령께서 초자연적으로 말씀의 진리를 그의 마음속에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성령의 사역을 말씀하셨습니다(요 14:26, 15:26, 16:13-14).  이것이 내주하시는 성령사역의 첫 번째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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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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