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된 생각이 우리 마음에 떠오를 때

그것이 사단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우리 자신의 생각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그 대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런 생각이 들 때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을 보고 알 수 있다.

 

즉, 그런 생각이 들 때 즉각적으로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그것은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절대로 아님을 알 수 있다.

그 생각은 우리의 사고 속에서 활동하는 사단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에게 비판적인 생각,

악한 생각, 용서치 않으려는 생각, 정욕적인 생각,

불신앙적 사고가 들어올 때

이에 대하여 미워하는 마음이 즉각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 마음 한구석에는 아직도 죄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한 숙제가 남아 있음을 알고

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으로 바꿔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순결한 만큼 우리도 순결한 것이다.

 

조이 도우슨『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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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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