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예언의 내용과 정확도에서 서로 다릅니다. 인간들은 미래사에 대해 느끼는 인간적인 감각이나 악령과 사주를 받고 대략적으로 예언할 뿐입니다.  그 결과 어쩌다 맞아떨어지는 것도 있는 반면 후에 살피고 보면 틀리는 점도 수두룩합니다.  단지 맞는 부분에 대해서만 강조할 따름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의 예언은 자세합니다.  자세할뿐더러 한치의 착오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법으로 태어나실 것과 아울러 그분의 행할 사역과 당할 고난이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 성경에는 매우 구체적으로 예언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것까지도 예언되었고(슥 9:9)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마 21:1-9).  이런 점에서 성경의 예언과 인간들의 예언은 본질상 서로 다릅니다.  둘째, 예언의 기간이 서로 다릅니다.  인간들의 예언은 대부분 짧은 미래 일에 대해 예언합니다.  하지만 성경의 예언은 오랜 세월 전에 이미 예언된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사 7:114)과 베들레헴 탄생에 대한 미가의 예언(미 5:2)은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로부터 무려 700-800년 전에 예언되었고, 그리스도에 앞서 올 선구자 세례 요한에 대한 말라기의 예언은 400년 전에 이미 예언되었습니다(말 3:1).  그리고 그러한 성경의 예언들은 한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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