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58절에 나타난 주께서 아침이 되는 것과 저녁이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라는 구절은 창세기 822절의 내용과 관계가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후에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노아와 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의 증거로서 땅에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는 것과 무지개를 제시하였다(9:13).  따라서 시편 65편에서 아침과 저녁이 되는 것을 즐거워하는 것은 이러한 언약이 계속적으로 유지되어 오고 있음을 기뻐한다는 의미도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즉 파종과 추수가 가능하고 계절이 순환되며 아침과 저녁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오늘날도 이 언약이 준수되어 오고 있음을 나타내 준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무심코 보내기 쉬운 하루하루와 계절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 같은 언약을 계속하여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배울 수 있게 된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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