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연단하시기 위하여(8:5, 119:67), 죄를 회개하도록 만드시기 위해서(1:20), 그리고 더 큰 축복을 하시기 위해서 고난(고통)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신다.  구약 욥기 전체를 통해 볼 때도 욥은 의인이면서 고난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참조, 24:18, 고전 4:11, 고후 6:5, 11:23, 12:7, 살전 3:3).  그러나 그는 이 고난을 통하여 갑절이나 되는 재물의 축복과 자녀의 축복을 받았을 뿐 아니라(42:12-17), 더욱더 심오한 신앙을 소유하게 되었다(23:10).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믿음의 고난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다고 했으며(벧전 1:7), 그 고난당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권고했다(벧전 4:12).  왜냐하면 우리에게 오는 그 고난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증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3:12).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닥쳐오는 고난을 두려워 하여 피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기쁨으로 맞이해야 한다.  고난이 축복의 한 방편임을 아는 성도는 원숙한 신앙을 소유한 자이며 이들은 범사(凡事)에 감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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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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