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이 길어야 칠 팝십인 우리는 곧 오시리라는 주의 약속이 2000년 가까이 흐른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아직까지 다시 오시지 않는 이유는 오직 더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벧후 3:9).  그런데 우리는 주의 재림이 더디다고 생각하면서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율 배반적인 태도는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만일 지금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어 흰 보좌에 앉아 심판하신다면 칭찬들을 수 있을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실 주님이 바로  재림하시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천국 채비를 잘 하도록 시간을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의 재림이 지체되는 것은 주의 약속이 신실치 못하다가기 보다 우리를 배려해 주시는 사랑인 것입니다.  그리고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벧후 3:8).  즉 하나님의 시간 개념은 우리 인간과 동일하지 않는 바 그리스도께서 속히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것도 이런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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