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 2위 하나님으로서 본래 위치를 회복하신 예수님의 직위와 상태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즉 하나님의 우편 자리에 앉았다는 말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권(全權)을 행사하는 그리스도의 주권 행사를 나타냅니다(2:9-11).  따라서 낮아지셔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2:7), 십자가의 고난과 조롱을 당하던 그리스도께서(27:38-44), 지금은 높아지셔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누리고 있음을 나타냅니다(4:14).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모든 피조 세계를 친히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통치가 시작된 것을 의미합니다(1:10).  이처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사(16:19), 창조주와 섭리자로서의 권세로 교회는 물론 온 온주를 다스리시는 분이 되셨습니다(1:21-23).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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