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L. 무디는 학벌도 없고,

목사 안수도 받지 못한 신발 외판원이었는데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른 아침

그와 몇몇 친구들은 기도와 회개와 성화의 모임을 갖기 위해서

어느 풀밭에 모였습니다.

헨리 바알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은 아직 온전히 헌신된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만 온전히 헌신된 사람 한 사람이 나타나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그와 함께 그를 위해

그 안에서 얼마나 큰일을 하실지 세상은 알지 못합니다

 

무디는 그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가 훌륭한 설교자인 찰스 스펄전 목사의 설교를 듣고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후세의 전기 작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래, 세상은 아직 사람을 보지 못했어!

그를 통해서, 그와 함께, 그를 위해, 그 안에서 얼마나 큰일을 하는지를,

바알리는 누구든 가능하다고 했어,

바알리는 그 사람의 교육수준이 높아야 한다든지,

뛰어나야 한다듣지 하는 그 어떤 조건도 말하지 않았어!

단지한 사람이라고만 했지.

성령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면 나 무디도 그런 사람이 되는 거야

 

갑자기 무디는 지금까지 한 번도 깨닫지 못했던 무언가를

그 교회당에서 보았습니다.

그것은 스펄전 목사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하고 계신 분,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이 스펄전 목사를 쓰신다면

그 외의 사람들을 안 쓰실 리 없다.

주님의 발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나를 보내주세요. 나를 써주세요라고 말씀드리자.”

 

무디는 예수님께 온전히 헌신되기를 원하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평범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은 특별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무디는 근대의 가장 훌륭한 복음 전도자 중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과 영국에서 복음전도 집회를 열고 설교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당신은글쎄, 나는 무디가 아닌데…”라고 말하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무디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무디가 되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자신이길 원하시고

당신을 통해서 그분이 선택하신 것을 하기 원하십니다.

당신이 그 어떤 중요한 일도 당신을 통해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얘기할 때,

그것은 당신 자신에 대한 얘기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믿음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중요한 일을 하실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평범한 한 사람이 헌신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어떤 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평신도 훈련 > 경험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합한 사람입니다  (0) 2018.06.27
관점을 찾기 바랍니다  (0) 2018.04.06
어떤 공식이 아닙니다  (0) 2017.10.27
종을 통해 일하십니다  (0) 2017.08.17
인생을 조정해야 합니다  (0) 2017.05.03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