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고(롬 5:12), 그 죄된 본성이 유전되어 그 후손인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인이 되었습니다(롬 3:23).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신 사람을 사랑하사(요 3:16),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로 이미 작정하셨습니다(창 3:15). 그런데 문제는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려면 그가 범한 죄의 형벌을 대신 담당해야 할 죄인과 똑같은 성정(性情)을 지닌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죄를 범한 주체가 사람이었기 때문에 죄의 형벌도 죄가 조금도 없는 사람만이 담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 없으신(히 4: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죄의 형벌을 담당하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빌 2:7). 또 다른 의미에서 성경은 피 속에 생명이 있고(레 17:11),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도 없다고 말합니다(히 9:22). 이것은 속죄를 위해서는 피 흘림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피를 가진 사람이셔야만 했고 속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셔야만 했습니다(히 9:12).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갈 4:4), 또한 속죄의 피를 흘려 주셨는바(히 9:22), 우리는 완전한 인간되신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대속의 피의 공로로 구원을 받아 영생에 이르게 된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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