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취하신 것은 하나님의 상태의 변화일 뿐이지 본래부터 하나님이신 사실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는 낮아지셔서 인간이 되셨으나 본래 하나님으로서 근본 성질은 계속 지니고 있었습니다. 즉 그리스도는 계속 하나님이셨으나 단지 하나님으로서의 영광과 권세를 잠시 보류하시고 인간 구원을 위해 비천한 인간의 몸을 취하셨던 것입니다(빌 2:6-11). 이처럼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인류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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