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오직 하나의 인격만을 가지셨는데, 이를 우리는 ‘그리스도 인격의 단일성’이라고 부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8장의 진술에 의하면 “두 개의 전체적이며 완전하고 구별된 본성들, 곧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은 분할할 수 없게 한 인격 안에 결합되어 변질되거나 혼란되거나 혼동될 수 없게 되었다. 이 분은 참 하나님인 동시에 참 사람이며 한분이신 그리스도요 사람 사이에 있는 유일한 중보자시다.” 즉 그리스도는 인간으로서 완전한 인성(마 1:25)과 하나님으로서 완전한 신성(요 1:1-3, 18)을 가지신 것은 사실이나, 이 두 가지는 모두 한 인격 안에서 완전히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론 > 그리스도의 인격의 단일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고스가 인성을 취하여 단 하나의 인격체가 되었다는 사실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0) | 2018.06.04 |
---|---|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간이시라는 말은 그가 인간 인격을 가지셨다는 의미인가? (0) | 2018.05.29 |
우리가 그리스도의 인격이 단 하나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0) | 2018.05.22 |
한 인격 안에 신성과 인성을 가졌다면 이러한 양성은 상호간에 변화를 주지 않는가? (0) | 2018.05.15 |
그리스도께서 두 가지 인격을 가졌다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가? (0) | 2018.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