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 원래 하나님으로 완전한 신성을 가지셨고(요 20:31), 인간으로 완전한 인성을 가졌지만(눅 5:52), 인성은 신성에게, 또한 신성은 인성에게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습니다. 즉 그리스도는 한 인격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주종(主從) 관계가 아닌 상태로 연합하여 신의 특성과 인간의 특성을 모두 드러내 보이시되 전혀 혼란은 없으셨던 것입니다(딛 2:13). 이처럼 한 인격 안에 신성과 인성이 혼란없이 공존하는 것은 그리스도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는 놀라운 신비입니다(갈 4:4). 따라서 이는 인간의 제한된 이성으로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신뢰함으로써 믿을 수 밖에 없는 신비로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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