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신 이유는 죄를 범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마 20:28). 이러한 사실은 죄인을 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확인됩니다(롬 8:3, 갈 4:4). 만일 제 2위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지 않았다면 결코 인간 구원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죄를 범한 인류의 시조 아담에게 죄와 형벌로 죽음을 선언하셨고(롬 5:12), 이것은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엄정한 선언이기에 그냥 취소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죄를 대신 받을 무죄한 사람이 필요하였습니다(히 4:15). 따라서 아담이 지은 죄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시므로 무죄하신 성자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히 2:14), 인간을 대신하여 스스로의 몸을 바쳐(요 10:17), 산 제사를 드리시므로 인간의 죄문제를 해결하셨던 것입니다(히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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