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평신도 훈련/묵상 2015. 6. 3. 12:41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겪게 되는 슬픔은

때로 우리 생명에 유익이 있다.

슬픔은 우리의 마음을 더 깊게 만든다.

 

성경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전 7:3).

하루 종일 희희낙락하는 사람은 흔히 경박한 사람이 경우가 많다.

슬픔은 하나님의 쟁기이다.

그것은 흙의 깊은 곳을 파서 땅이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한다.

 

만일 우리가 지금껏 한 번도 타락해 보지 않았다면

우리는 슬픔이 필요치 않다.

그때는 하늘에 속한 기쁨이

우리를 더욱 깊이 들어가도록 격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타락했기에 슬픔이 우리를 회개하게 하며

결국 우리 자신을 알도록 인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슬픔은 오히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감정이 된다.

요셉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아

이스라엘 나라와 그의 민족을 구원하게 되기까지

그는 다른 어떤 아들들 보다 슬픔을 많이 겪었다.

다윗과 바울도 역시 적잖은 슬픔을 체험하였다.

더욱이 우리 예수님도 우리의 죄로 인해 슬픔을 맛보았다.

이렇게 하나님은 자주 슬픔을 통해 그분의 뜻을 전달하신다.

 

-찰스 카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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