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간이 되셨다는 것은 인간이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을 그리스도께서도 겪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그리스도는 친히 인간이 되셔서 인간이 겪는 슬픔(마 26:27)과 굶주림(눅 4:2)과 가난(눅 9:58)과 피로(요 4:6)를 경험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복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마지막에 인간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며 죽으셨을 때 ‘다 이루었다’(요19:30)라고 선포하심으로써 인간 죄로 인하여 생겨난 모든 고난도 극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인간이 되셔서 고난당하신 사실은 사단이 왕 노릇하는 이 세상에서(요 16:11),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히 2:18).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더불어 고난을 당하나 장차 그리스도와 더불어 고난을 극복하여 영원히 고난이 없는(롬 8:17),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영원히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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