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그리스도의 부활'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7.05.30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2. 2017.05.15 죽은 자의 부활을 일깨워주는 비유를 든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3. 2017.05.09 부활한 몸은 생전의 몸 또는 무덤에 있는 몸과 비교할 때 어떤 특징이 있는가?
  4. 2017.05.02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하는 주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5. 2017.04.25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불신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6. 2017.04.18 예수님의 부활은 죽은 자의 소생과 어떻게 다른가?
  7. 2017.04.11 예수님과 함께 생활하였던 제자들은 스승의 부활을 확신했는가?
  8. 2017.04.04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후 다시 살 것을 알고 있었는가?
  9. 2017.03.28 만일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이 없었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가?
  10. 2017.03.21 성경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1. 2017.03.14 성경의 부활은 몸의 부활이 아닌 영혼불멸 사상을 말하는 것인가?
  12. 2017.03.07 그리스도의 부활은 왜 성경에서 그토록 강조할 만큼 중요한가?
  13. 2017.02.28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이 무엇인가?
  14. 2017.02.21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능케 한 분은 누구였는가?
  15. 2017.02.14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은 죽음 이전의 몸과 비교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16. 2017.02.07 예수님의 부활을 뒷받침하는 증거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7. 2017.01.31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 신분을 가지셨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사탄의 권세가 완전히 무너졌으며,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음을 깨닫고 이러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롬 6:4).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 부활의 근거가 되는 바 우리 역시 장차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부활에 동참할 것을 소망해야 합니다(고전 15:23).  또한 우리 자신만이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도 부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되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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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시한 것처럼 ‘한 알의 씨앗’ 비유를 들 수 있습니다(요 12:24).  한 알의 씨앗을 땅에 심으면 그 씨앗은 썩으면서 동시에 그 씨앗 고유의 싹과 줄기가 나오고 마침내는 열매를 거두어들입니다.   사실 우리는 경험을 통하여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대단히 신비스러운 것입니다.  만일 그 씨앗을 생전처럼 본다면 그 씨앗 속에 형체와 수많은 알곡이 있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겨울에 얼어붙었던 땅에 봄이 되면 다시 새싹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디서 그런 생명력이 나오는 것일까요?  자연의 법칙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도 썩어질 육의 몸을 심고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새로운 형상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될지라도 동일인의 특성은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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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몸은 생전의 몸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들 수 있는데, 성경은 우리의 몸이 부활할 때 변하여 새롭게 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신체 불구로 죽은 사람이 불구자로 부활하거나 못생긴 사람은 못생긴 대로 부활하지는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한 몸은 물질적 형체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은 부활 후 사람들은 지금처럼 남녀가 서로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두는 일은 없을 것이며 부활한 사람들을 천사로 비유했습니다(마 22:30-32).  이것은 성(性)의 구분이 없는 온전한 사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몸은 부활 이전의 몸의 열매로서 여전히 동질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가령 갑이라는 사람이 죽어 부활한다면 갑이라는 사람으로 부활하는 것이지 변하여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공로로 부활에 참여케 되는 사람들은 부활이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의 한 단계인 것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로 영광스러움을 입는 한 단계로서 부활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고전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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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신 것은 부활의 증거가 됩니다.  그러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빈 무덤을 ‘기절설’과 ‘도적설’ 그리고 ‘환상설’과 ‘착각설’, 심지어 ‘강령설’, ‘사기설’, ‘신화설’로 설명합니다.  먼저 기절설이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께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기절했다가 의식을 되찾고 제 발로 걸어 나가 무덤이 비게 된 것이고, 도적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간 후 그 스승이 부활하였다고 거짓말을 퍼뜨려다는 것이며, 환상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갈망하던 제자들이 환상을 보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한 것으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착각설은 그리스도의 무덤을 찾은 제자들이 다른 빈 무덤으로 착각하여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으로 믿었다는 것이고, 강령설은 죽은 예수님의 영혼이 나타난 것을 보고 그리스도의 부활한 것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사기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았다고 증거한 목격자들이 실상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고, 신화설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고대 근동의 이교 신화에서 유래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의 부활에 대한 반론들은 전혀 타당성을 갖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못이 박혀 십자가에 매달린 채 창에 찔려 피를 흘리고 죽으셨고, 당시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은신해 해 있었지만 그리스도는 자신이 몸으로 부활한 것을 직접 제자들을 찾아 증명해 보이셨기 때문입니다(dy 20:19-23).  거짓인 줄 아는 자가 그것을 위하여 생명을 버린 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고, 그 어떠한 고대의 종교에도 그리스도의 부활처럼 분명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반대 주장들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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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지 못한 헬라인(행 17:32)과 사두개인(마 22:23-28), 그리고 고린도 교회 안에 소수의 교인들처럼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데(고전 15:12), 이러한 사실은 사도 바울의 경우를 보아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행 26:1-29).  즉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총독 베스도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신 것을 증거 하였을 때(행 26:23), 베스도는 바울에게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라고 비웃었습니다(행 26:24).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없는 자에게는 마치 미친 사람의 헛소리와 같이 신빙성이 없는 말로 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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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신령한 몸인 반면 소생한 자의 몸은 여전히 육의 몸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부활은 한번 죽음을 경험한 후 다시 살아난 새로운 삶인 반면에 소생은 생명이 돌아와 단순히 이전의 생명을 이어가는 옛 삶입니다.  그리고 부활한 자는 한번 죽음으로써 죄의 형벌인 죽음에서 벗어났지만 소생한 자는 언제가 다시 죽어 그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계 20:12).  부활한 사람은 아직까지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이시고(요 11:25), 소생한 사람은 사렙다 과부의 아들(왕상 17:17-24), 수넴 여인의 아들(왕하 4:32-35), 야이로의 딸(막 5:35-43), 나사로(요 11:39-44), 과부의 아들(눅 7:12-15), 욥바의 다비다(행 9:36-40), 청년 유두고(행 20:9-12) 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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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죽었다 살아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여러 차례 들었지만 그 의미를 바로 깨닫지 못했습니다(마 17:21, 막 8:31, 눅 9:22).  베드로는 ‘그리 마옵소서’라고 간청하다가 책망을 들었고(마 16:22-24), 여러 제자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물었습니다(막 9:10).  그들은 대체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깨닫지 못했습니다(요 20:9).  또한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장사되었을 때 다시 살아난 것을 기대한 제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낙심하여 은신하고 있거나(요 20:19),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눅 24:13-24).  그리고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천사의 증거를 전해 듣고도 믿지 않았습니다(막 16:1-13, 눅 24:21).  심지어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도 유령으로 생각하고(눅 24:36-39),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막 16:14).  이처럼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대 이적이며 심히 믿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나본 후 비로소 주님의 부활을 받아들였고(요 210:24-29), 오순절날 성령으로 충만케 된 후(행 2:1-4),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깨닫고 확신 있게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행 2:14-42,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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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죽었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믿고 죽기 이전부터 이를 증거 하였고(마 16:21, 17:22-23), 자신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무덤 속에 있는 자가 ‘선한 일을 행한 자면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면 사망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말했습니다(요 5:28-29).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오라비 나사로가 죽어 슬퍼하던 마르다에게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했고(요 11:25), 그리스도는 부활이 없다고 생각한 사두개인들에게 부활이 있다는 사실을 증거 했습니다(마 22:23-32).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은 물론 장차 모든 자들이 다시 살아나실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으며 모든 사람에게 이를 증거 하였습니다(막 8:31, 눅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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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은 완전히 헛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고전 15:14).  왜냐하면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입니다(롬 10:9).  또한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으며 죽음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를 해결하고 죽음의 권세를 깨뜨린 것을 의미하는데(눅 10:18), 만약 부활이 없었다면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 권세의 어둠속에 가려 있을 것이고 그 결과 우리는 여전히 죄와 사망 가운데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 15:17).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허무한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고전 15:19).  뿐만 아니라 의로운 삶의 기반도 무너질 것입니다.  만일 인생이 죽음으로 끝난다면(고전 15:32), 의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거나(마 5:11), 윤리나 도덕을 생각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엡 4:25-29).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최대 피해자인 동시에 사기꾼이 될 것입니다(고전 15:15).  따라서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는 거짓말에 속아 인생을 낭비한 피해자인 동시에 거짓말을 유포한 사기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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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가지 이유는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을 자연과학의 법칙과 인간 이성에 근거하여 판단하기 때문입니다(고전 2:14).  사실 죽어서 매장된 사람이 무덤 속에서 썩지 않고(행 2:31),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현재 인간 지식이나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를 근거로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입니다(고전 15:12).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사탄의 속임수 때문입니다(요 8:44).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탄의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눅 10:18)에 사탄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못하도록 역사합니다(딤후 2:18). 즉 사탄은 한계를 갖는 자연 법칙이나 인간 이성에 호소하여 너무나 분명히 존재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믿지 못하도록 합니다(행 4:1-2).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부정되면 기독교 신앙은 무너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마 28:11-15).  그리스도의 부활을 역사적 사실로 믿지 않고(행 17:32), 단지 신화나 전설 정도로 여기는 것은 미혹하는 자인 사탄의 꾀임에 빠진 것으로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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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부활은 분명히 죽은 육체가 되살아나는 몸의 부활을 가리킵니다(눅 24:36-41).  혹자는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었으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제자들에 의해 계승되고 발전되었으며, 이를 받아들인 신앙인들의 생활 혁신을 가져왔는바,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의 실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의 육체의 부활이 사실임을 거듭 밝히고 있으며(행 1:3), 또한 이것이 장차 성도들의 육체 부활의 근거가 됨을 밝히고 있습니다(빌 3:21, 요일 3:2).  만일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을 부정하거나 왜곡시킨다면(딤후 2:18),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부활 후 보이신 증거와 일치하지 않습니다(요 20:27).  그리스도는 부활한 자신을 영으로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구운 생선을 먹어 보이면서 육의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요 21:10-13).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뿐 아니라(빌 2:7), 육체로 부활하셨음을 확실히 보이심으로서(고전 15:5), 육체를 지닌 인간에게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요 11:25-26), 장차 있을 육체의 부활을 소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살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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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요 10:17-18).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이 굴복하는 죽음의 권세(히 2:15)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롬 1:4).  둘째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앙의 기초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기독교 신앙은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행 1-2장).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마 27:50), 제자들은 모두 그를 떠났고(막 14:50), 절망에 빠진 패잔병과도 같았습니다(요 20:19).  그러나 부활하신 주를 만난 후 그들의 신앙은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으며 활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눅 24:36-53).  셋째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부활의 보증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롬 6:5, 9:8-11).  부활의 첫 열매(고전 15:20)인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 모두로 하여금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였습니다(고전 15장).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자기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요 11:25).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과 사단의 세력에 대한 승리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롬 4:25, 5:10, 계20:14).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도록 역사한 사단의 세력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승리한 것처럼 보였습니다(창 3:15).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써 사단은 패배하고 하나님 나라는 건설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들의 믿음과 구원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전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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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본래 하나님이셨던 성자 그리스도께서(요 1:1),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마 1:18), 인간의 몸을 입고(빌 2:7), 이 세상에 오신 놀라운 탄생의 사건도(눅 1:26-38),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만 기록된 반면 그리스도의 부활(마 12:40)은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28:1-20, 막 16:1-20, 눅 24:1-53, 요 20:1-29).  또한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교회가 세워진(행 2장)후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도 그리스도의 부활이었습니다(행 2:23-24, 3:14-15, 4:33, 10:39-41, 13:30, 17:2-3).  뿐만 아니라 사도들이 각 교회에 보낸 서신서에도 그리스도의 부활 사실과 그 의미가 강조되고 있습니다(롬 1:4, 4:25, 6:9, 10:9, 고전 15:4, 엡 1:20, 살전 4:14, 딤후 2:8, 벧전 1:3,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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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사역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직접 부활하신 분은 물론 성자 그리스도셨지만(요 2:19), 여기에는 성부와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작용하셨습니다.  먼저 성부 하나님에 대하여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였고(시 16:10), ‘그리스도의 부활이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증거 합니다(롬 6:4). 그리고 성자 하나님에 대하여 성경은 그리스도는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명을 버리고 취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노라고 증거 했고(요 10:17-18), 또한 그리스도는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선언했습니다(요 11:25).  그러므로 부활은 그리스도 자신의 뜻과 능력으로 된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또한 성령의 역사로 된 것이었습니다(롬 1:4).  그리스도의 출생(마 1:20)에서부터 부활(롬 8:11)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라도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벧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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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살과 뼈를 가지고 음식을 먹는 등 육신을 지니신 인간이었습니다(눅 24:39-43). 즉 부활 이전과 같은 몸을 지니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의 몸은 그 이전의 육의 몸과 질적으로 다른 신령한 몸이었습니다(고전 15:44).  부활 이전의 육의 몸이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는 반면 부활하신 예수님의 신령한 몸은 닫힌 공간에도 들어가고 홀연히 사라지는 등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았습니다(눅 24:31, 36, 요 20:1-3, 19, 21:7).  또한 부활 이전의 육의 몸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고전 15:50),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은 승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않으셨습니다(막 16:19).  이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몸이 그 이전의 몸보다 신령하며 영광스러웠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고난을 끝내시고 다시 하나님으로 높아지는 한 단계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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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예언을 증거로 들 수 있는데, 그리스도가 오시기 천 년 전에 다윗은 이미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시 16:10).  사도 베드로와 바울은 이 구절이 그리스도의 부활이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것이라고 설명하였고(행 2:31, 13:35), 예수님 역시 자신이 ‘죽임을 당하고 삼일 만에 살아난 것’을 미리 말하신 적이 있습니다(마 16:21, 20:17-19, 막 8:31, 눅 9:22).  또한 복음서의 기자들의 증언을 증거로 들 수 있는데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요 20;19)은 물론 수백 명의 사람에게도 나타나 보이셨습니다(고전 15:6).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다 순교한 증인들을 그 증거로 들 수 있는데, 만약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체포되었을 때 다 도망치던 제자들(마 26:56)이 죽임을 당하면서까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 하기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증거들로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비록 인간의 이성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우나 역사상 분명히 있었던 일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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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두 가지 신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곧 인간으로 낮아지신 비하(卑下)의 신분과 하나님으로 다시 높아진 승귀(昇貴)의 신분이 그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원래 삼위 하나님 가운데서 제2위 하나님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으며(요 1:3), 우주를 통하시고(요 17:2), 율법을 제정하신 존귀하신 분이었습니다(마 5:21-48).  그러나 인간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으로서의 위엄을 잠시 보류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낮추셨습니다(빌 2:6-8).  이를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즉 비하(卑下)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자신을 비워 사람이 되심으로써 낮아지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여(행 1:9), 다시 원래 상태로 높아지신 것을 그리스도의 승귀(昇貴)라고 합니다(히 1:8).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성육신(요 1:14), 즉 인간의 몸을 입으실 때 잠시 보류해 두었다가 다시 찾으신 제2위 성자 하나님으로 신분 회복을 의미합니다(요 6:62).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구원을 위하여 잠시 낮아지셨으나(요 3:13), 당시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신 본래 신분에 합당한 존귀와 영광의 자리에 영원히 오르셨던 것입니다(히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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