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가장 격렬한 전쟁터 중의 하나는

각 사람의 ‘내면세계’라고 믿는다.

특별히 자신을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이라 믿는 사람들은

이 싸움을 해야만 한다.

그들 중에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에서

무거운 책임들을 지고 

수고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우리는 공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이

내면적으로도 아주 영적인 사람이라고 

고지식하게 믿는 경향이 있다.

또한 교회가 크면 클수록 

하늘로부터 오는 축복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과 더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면세계를 희생해서라도

불균형하게 외적세계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는

유혹이 있는 것이다.

 

더 많은 프로그램,

더 많은 모임들,

더 좋은 학력,

더 많은 대인 관계,

더 많은 사업과 같은 모든 활동이 과중해서

더 이상 우리 삶을 지탱할 수 없게 되면

모든 것이 붕괴되어 무너져 버린다.

 

고든 맥도날드『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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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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