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년설은 성경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하며 인간의 이성과도 잘 조화되는 무난한 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년 왕국과 관련되는 성경의 핵심 내용을 문자적 의미가 아닌 상징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무천년설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난점입니다. 즉 그들은 성경이 강조하는 ‘천년’을 예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있는 상징적 기간(계 20:1)으로, 그리고 ‘첫째 부활’을 각 성도가 개별적으로 경험하는 중생(重生) 즉 영적 부활(계 20:5-6)로, 또한 사탄이 결박당하여 갇히게 되는 무저갱을 단순히 억압 상태(계 20:1-3)로 해석합니다.
'역사 종말론 > 천년왕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후천년설이 지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0) | 2021.06.09 |
|---|---|
| 후천년설을 취할 때 천년 왕국을 전후하여 일어나는 사건으로는 어떤 일들이 있는가? (0) | 2021.06.02 |
| 무천년설의 입장을 취할 때 천년 왕국을 전후하여 일어나는 사건으로는 어떤 일들이 있는가? (0) | 2021.05.19 |
|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 왕국 이전에 있을 것이란 전천년설 입장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가? (0) | 2021.05.12 |
| 천년왕국에 대한 여러 견해 가운데 어떤 입장이 가장 정확한가? (0) | 2021.05.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