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년설과 무천년설이 모두 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 왕국 이후에 있다고 본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무천년설은 천년 왕국을 예수 초림과 함께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는 반면 후천년설은 천년 왕국이 초림과 더불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신약 시대의 일부로서 단지 그리스도 재림 이전에 있을 복음의 황금시대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천년설은 천년을 그리스도께서 영적으로 왕노릇하시는 기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기간으로 이해하는 반면 후천년설에 있어서도 천년을 상징적으로 해석하기도 하나 천년 왕국은 ‘영적’이 아니라 이 땅에서 역사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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