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 교회가 그리스도를 믿어도 죄의 형벌이 남아 여죄의 속죄를 위하여 연옥의 고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그리스도의 속죄를 부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죄를 대죄(mortal sin)와 소죄(venial sin)로 구분하여 대죄는 사함받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는 반면 소죄는 예수의 공로를 믿음으로써 부분적으로는 사함을 받으나 그 나머지 죄값은 죄인이 현세에서 고행이나 선행을 통해 해결하거나 그렇지 못하면 죽은 후 연옥에서 형벌을 받음으로써 용서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들에 의하면 연옥(Purgatory)은 그리스도에 의하여 구속받은 선인들이 사후에 그들의 죄에 대한 부분적 형벌을 받기 위해 가는 고통받는 장소입니다.   가톨릭 요리 문답에는 경건하고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은총의 자리에 있는 영혼들은 이 세상을 떠나 연옥에 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해서 죄를 다 용서받지 못한다는 주장은 지극히 비성경적 주장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런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함받는다고 증거합니다(10:43, 7:27).  인간의 죄는 생전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해결되는 것이지 죽은 후 연옥에 가서 청산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의 완전성을 부인하는 로마 가톨릭의 연옥 교리를 배척해야 합니다. 

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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