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진리의 성령 2017. 8. 24. 11:11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계속 역사하시려면 우리는 반드시 진리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마 4:4).  바울은 고린고 교인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자신이 주었음을 상기 시키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2).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예수 안에서 어린 아이었을 때에는 그들이 받아 먹어 소화시킬 수 있을 만큼 영적 음식만을 주었습니다.  영육 간에 어린아이가 어른으로 성숙하려면 좋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영적성장을 위해 필요한 음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보통 책이 아닌 영적인 책이고, 성경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입니다(딤후 3:16).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면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말씀 속에 있는 생명을 우리 속사람에게 풀어 놓으십니다.  우리는 이런 과정을 통해 영적 자양분을 얻게 됩니다.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물론 성경을 읽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묵상해서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흠뻑 적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씀에 복종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회개하는 심령으로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말씀을 우리에게 조명하실 때 다루어야 할 부분들을 보여주십니다.  회개할 죄들을 기억나게 해주십니다.  그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회개하면 성령의 능력이 우리 삶에 임하여 죄의 지배력은 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점차 성장하면서 예수님의 성품도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영적성숙의 공식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회개=성장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씀을 사모하고 성령님께 순종할 때( 5:16), 우리는 성장하여 영적 성숙에 이르게 됩니다.  성령님께서 회개하는 심령에 말씀의 씨를 심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5:22-24).  이것이 성령의 내주사역입니다.  끝으로 성령님의 내주사역과 능력사역은 완전히 다른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초자연적인 강력한 능력사역을 하면서도 영적성숙을 위해 역사하시는 성령께 저항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교인들이 그 좋은 본보기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성령의 능력이 초자연적으로 나타났지만 성숙하지 못한 신자들로 하여금 교회 전체가 시끄럽고 분쟁이 심했던 곳입니다.  문제는 진리의 말씀을 배우는데 큰 중점을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성숙의 필요성을 반드시 강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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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꿈꾸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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